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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saly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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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


 이거 무사히 작동이 되는건진 모르겠지만, 내가 죽기 전까지 이 무전기가 남의 손에 들어갈 일은 없겠지. 그게 아니면 위험한 상황이라거나. 어느쪽이든 기분이 썩 좋진 않군. ...... 근데 이거 뭐라고 말해야 하는거지? 나는 일기같은 건 적어본 적이 없어. 아, 젠장. 안 하던 짓을 하려니 피곤하군.


 아무튼 간에, 지금 일자는 해방기 N년. 어제 일자로 사지가 멀쩡하게 결계로 입장했다. 광장은 넓고 잔디의 질은 그저 그렇다. 누워서 자기엔 축축할 정도고. 오늘 일자로 알아낸 중요한 것은 생각보다 여러 시설이 꽤 멀쩡히들 돌아간다는 것과 병원에 있는 의문의 존재. 그리고 의문의 존재가 말한 '다이버'. 이정도로 나뉘는 것 같다.


 우선은 시설부터. 병원 1층에는 편의점이 있고, 지류와 필기구를 발견했다. 전체적으로 전력은 들어오지 않는 것 같아 보인다. 5층에는 의문의 존재가 서식하는 거처가 있다. 그가 누군지, 이쪽 편인지, 어떤 사람인지, 생물이긴 한 건지는 알 수 없다. 개인적인 감상으론, 그는 누구의 편도 아냐. 구태여 따지자면 피곤하게 만들지 않는 편이랄까. 다이버를 감지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만 그것이 누구인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어쩌면 그정도로 세밀한 능력까진 가지고 있지 않을지도 모르지. 


 백화점엔 여러가지가 있다. 간단한 의류나 먹을 것은 물론 구형 녹음기까지. 그리고 나는, 종교는 딱히 믿는 편은 아니지만, 어떠한 존재를 느꼈다. 이 난리통에 제정신이 아니게 된 걸지도 몰라. 하지만 지금 시대에 거의 찾아보기 힘든 구형 녹음기따위가 구비되어있는 백화점이라니. 나는 이 존재를 에밀리라고 칭하기로 했다. ..... 백화점의 10층엔 하늘 정원이 있다. 폐허와 건물의 위치까지 한눈에 내다 보이고 결계와도 가깝다. 일반인의 시력으론 바깥에 있는 선수들의 위치나 행동따위를 파악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시력이 엄청 좋은 저격수나 다이버라면 가능할 지도 모른다. 선수들은 머리 위를 조심해야 한다.


 광장. 이곳은 언제와도 선수들이 북적북적하다. 피곤하지만 여차할때 무전기를 통해 이곳으로 모든 인원을 소집하기에 용이해 보인다.


 그리고 다이버. 인간의 모습으로 위장할 수 있는 존재들. 여태껏 만난 다이버들은 썩 언어능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었다. 그들도 적응 기간이 있는건가? 아직까지 언어능력이 저렴한 선수는 보이지 않는다. 상당한 베테랑들이다. 


 현재로썬 여기까지. 특별한 일이 있다면 녹음기를 다시 틀겠지. 다시 녹음기를 틀 수 있길 바라.





찰칵




......




찰칵.




 의문의 존재가 스스로 걸어나왔다. 이 존재를 집행자라 칭하기로 했다. 언뜻 사람의 모습이지만 감정없는 목소리. 낮에는 살인이 벌어지지 않았다. 그것들... 다이버 역시 낮에 살인을 저지르는 것은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집행자는 하루에 한번씩 다이버들의 살인이 일어날 것임을 예언했다. 이 부분은 모두가 들었으니 생략하도록 하고.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하지만 이 중에는 네명의 다이버와 한명의 배반자가 숨어있을 것이다. 아직은 섣불리 정할 수 없지만 앞으로 결정해나가야 한다. 인간들은 인간들의 가장 친한 친구인 개를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어. 탁월한 면만 보여주는 사람은 조심해야지. 그건 믿을 수 없는 신뢰거든. 선수들에겐 지류와 필기구를 나누어주었다. 이는 정말로 다잉메시지를 쓰는데 사용 될 수 있지만. 운이 좋으면 다이버들의 전략이 적힌 쪽지를 얻을 수 있을것이다. 이 부분은 운에 맡겨야 겠지만...뭐. 보험은 들어둘 수록 좋지.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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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열. 스물. 숫자를 헤아린다. 결계를 만든 자가 누구인지는 알지 못하지만, 영리하다. 속으로 감탄한다. 선수들은 겨우나마 몸을 누일 곳을 찾아 잠깐동안 안식에 빠진 모습이다.


만신전의 도달. 엠파이어의 합류. 다이버의 습격. 제 3세계는 검은 심연이자, 끝을 헤아릴 수 없는 무한의 영역에 가깝다. 그렇지 않은 이상 이 검은 심연 속에서 지하와 지상을 이은 신들의 기둥이, 발길이 닿는 길마다 전부 몽롱한 별하늘인 환상의 나라가 어느 순간 갑자기 존재할 리 없다. 두 개의 씨앗이 성스럽게 조우해 인간이라는 한 세계를 창조하고, 빅뱅이라 불리우는 신비한 폭발이 이 세상에 우주를 만들어 냈다. 허나 제 3세계는 기원이 없다. 모든 것이 어느 순간부터 존재했을 뿐이다. 그 가능성은 결국 무한으로 변모해 제국과 신들의 거처를 낳았다.


어느 누구도 역사로 기록하지 못한 최초는 기원의 자격을 잃는다.


그들은 '꿈 꾸는 소녀'가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말한다. 그녀의 지독한 악몽이 이 세계를 낳았다 했다. 나는 믿지 않는다. 가이아는 혼돈의 씨앗에서 태어나 빛과 어둠을 반으로 나누고, 하느님은 태초에 빛이 있으라 말하였다. 우주는 대폭발을 일으켜 함부로 가늠할 수 없는 성운과 행성을 몸 안에 세포처럼 품었다. 겨우 누군가의 잠이 내 세계와 생각의 지축이 될 것이란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녀의 꿈이 나를 빚어냈다면 나는 주인공이 되지 못할, 한낱 먼지에 지나지 않는가. 잘못된 일이다.


한쪽 주먹을 쥐었다 편다. 검은 심연의 하늘을 뚫고 세상으로 낙하하는 다이버들을 본 순간 나는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억척같이 살아왔다. 수십 구의 다이버, 수백 구의 시체. 그 얼굴들을 기억하고 똑똑히 새긴다. 그 때부터 나는 나를 잊었다. 나의 얼굴은 중요치 않다 스스로를 세뇌하며, 고개를 치켜올린다. 나는 다이버, 선수, 혹은 그 속에 섞여있을 독한 뜻을 가진 배신자들. 어느 누구도 믿지 않는다고.


손에 쥔 초대장을 우그러뜨린다. 나는 이후 일어날 몇 가지의 경우의 수를 속으로 헤아린다.

천상의 전장. 엠파이어는 완전히 몰락했지만, 수장이라는 족속들은 여전히 꿈 속에 붙들려 있다. 그 꿈의 전장을 빌린다면 완전한 꿈에서 사는 것이 가능하다.

서로에게 아가리를 벌린 선수들. 그들은 머리를 잃는 순간 필연 방황하리라. 내가 얻어내지 못할 일이라면 그들의 손으로 파멸을 쟁취하는 것이 옳다.

혹은 완전한 재건. 다이버들이 몰려오는 문을 닫고, 부서진 폐허를 적당한 낙원으로 바꿔놓는 것. 허나 나는 그들을 믿지 않는다. 믿음이 없는 방목은 결국 땅을 사막으로 바꿔놓을 뿐.


어느 쪽이든, 나는 조금 더 높은 자리에서 그들을 지켜볼 것이다.


나는 기원을 부정하는 자다. 허나 파멸을 두려워한다.

어떤 방식으로 종막을 맞을 지언정, 나는 반드시 이 미친 세상을 거꾸로 뒤집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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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쳐다봐?"


이름 : 지크 해머 (Zick Hammer)

코드네임 : Grenadier(투척병)

성별 : 남성

나이 : 13세

키/몸무게 : 149cm / 47kg

혈액형 : B형

생일 : 4월 12일

직업 : 전 도둑, 전쟁이 끝나면 지원받아 중학교에 들어갈 예정

소속 진영 : 정규직

출신 : 아라라트

 

외양 : 거리를 배회하는 생활 때문에 또래 아이들에 비해 아주 약간이지만 짙은색의 피부를 가졌다. 키는 그다지 큰편은 아니지만 제법 떡대가 좋다. 뚱뚱한 것이 아니라 어린아이치고 근육이 발달된 편. 눈은 연한 정도의 연두빛을 띄고 있고, 눈매에 날이 서 있다. 머리카락은 진한 노란색. 스스로 잘라 들쭉날쭉한 짧은 머리카락을 큼지막한 한가닥의 안테나(앞머리 한움큼)만 남기고 모조리 뒤로 쓸어냈다. 머리색과 같은 눈썹은 무척이나 두꺼운 편. 패션센스가 썩 좋지 못하다. 싸구려 점퍼에 늘어진 티셔츠, 딱 달라붙고 발목보다 살짝 위정도의 길이의 (남색의)청바지의 기묘한 조합이 그 증거.

 

성격 : 어린애치고 영악하지만, 어디까지나 어린애인지라 제멋대로 구는 면이 있다. 능숙한 거짓말쟁이에 뻔뻔스럽고 뺀질거린다. 하지만 최근 자신이 저지른 일때문에 요즘은 조금이나마 의기소침해졌다. 그래도 성격이 크게 변한 것은 아니다. 어렵게 살아온 환경때문인지 욕심이 많다. 특히 먹을 것에 대해서는.

 

특이사항 :

헤드헌터. 메트로시티 뒷골목을 배회하던 중 제3세계로 가는 문을 발견하였다고 한다. 헤드헌터로의 명칭은 '원망'. 상대에게 원망의 감정을 가지게 되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저주를 건다. 저주의 정도는 작게는 재채기를 하는 정도에서 심하게는 하루종일 두통을 앓는 정도. 그의 능력의 정도가 살상까지 일으킬 정도가 아님을 확인한 고용주가 그에게 파편을 주었다. 한때는 파편으로 증폭된 힘으로 인해 다수의 선수를 사망 및 부상에 이르게 하였다.

현재는 자신의 죄의 무게를 알고 크게 후회하고 있으며, 그에 대한 속죄로 선수들을 돕고있다.

같은 파편인이었던 어떤 선수의 도움으로, 가지고 있는 파편의 힘을 이용하여 헤드헌터로써의 자신의 능력을 봉인하였다. 

전투 스타일은 상대에게 물건을 던져 맞추는 것. 주로 작고 묵직한 망치를 던지나, 자기 손으로 잡을수만 있다면 뭐든 던진다. 정확도는 조금 떨어지지만 던지는 무기마다 살상력이 강한 무기이기에 한방한방이 묵직하다.

메트로시티 뒷골목 고아 출신으로, 7살 때 고아원 형들과 함께 고아원을 뛰쳐나와 이제까지 도둑질을 하며 살았다.

13살치고는 머리가 돌아가는 편이지만, 어디까지나 13살이기에 크게 기대하기는 어렵다.

지크는 고아원에서 불린 이름, 해머는 본인이 스스로 붙인 성이다.

 

선관 여부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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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조금씩 로맨틱한 구석이 있지 않나?"



 

이름 : 메이슨 D 클라크 (Mason Dakota Clark)

코드네임 : 할리갈리 (Halli Galli)

성별 :

나이 : 26

키/몸무게 : 180cm / 75kg

혈액형 : AB

생일 : 자세한 생일은 본인도 모른다. 크리스마스를 기준으로 자축하고있음.

직업 : 마피아-해방기 전에는 도박장도 운영했다.

소속 진영 : 정규직

출신 : 아라라트 - 메트로시티 뒷골목


외양 : 

곱슬거리는 약간 남보라빛이 도는 검은색 머리카락과 새까만 눈. 눈은 가늘고 길게 째져있으며 눈꼬리는 올라가있다. 오른쪽 눈 밑에 눈물점이 있다.

눈썹이 가늘고 유난히 눈의 흰자위가 남들보다 새하얗다. 검은색 눈동자엔 반사광이 비치지 않는다. 피부는 딱히 관리하지 않는것 같아보인다.

언뜻 곱상하고 호리해보이지만 뱀상이며, 한마디로 '재수없는 인상'이다. 체격은 꽤 있는편.

늘 비싼 정장을 입고있지만 딱히 격식을 차리지는 않는다. 비싼 옷이라는데에 의의가 있는 듯. 어깨에 정장 마이를 걸치고 있다.


성격 :

태어난 날도 부모도 예의범절도 모른다.(찾을 생각도 없어보인다.) 잘못 자라난 흔한 케이스. 살기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어떤것이든 이용한다. 

주특기는 사람 등쳐먹기.그야말로 비열하고 악랄함의 끝판왕. 지극히 계산적이며, 잔인하고, 비틀려있고, 사람을 믿지 않지만 거래하나는 확실하게 지킨다. 

가벼움의 극치를 달리며 변덕도 심하다. 본인은 나름 낭만적인 구석이 있다며 열심히 주장하고있다. 비꼬기의 와앙. 

보통은 잔정에 휩쓸리지 않으나 나름 인간다운 면이 있어서 마음에 들면 편의를 봐준다거나, 술값 정돈 내준다거나 그 정도는 하고있다. 

게임과 장난을 좋아한다. 블러핑(허세)의 대가. 금전을 걸고 도박하는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다음날 아침 당신의 장기가 다이어트를 했을지도 모른다.


특이사항 :

총과 카지노칩을 주로 사용한다. 정확한 능력은 '자신에게 익숙한 물건을 일순간 형상화 하는 것'이다. (왠만큼 잘 알고 있는 물건이 아니면 형상화 하지 못한다는 제약이 있다.)

처음에는 물건 그대로 형상화 하는 것 밖에 하지못해 대대적인 전투에 써먹을 만한 능력은 아니었으나, 점차 어느정도 왜곡하여 상상한 것까지 형상화 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그는 이 능력으로 크기가 남다른 카드를 셔플하여 적의 발판 (균형)을 흔든다던가, 커다란 전자식 룰렛에 넣고 돌려버린다던가, 엄청난 양의 카지노칩을 쏟아부어 데미지를 주는 식으로 사용하고있다.

스케일 만큼 상당히 부담이 되는 능력이기 때문에 평소에는 총을 사용한다. 이 외의 특이사항으로는 손이 매우 빠르다는 것이 있다. (마술을 익힌 듯)

조직과 도박판을 운영하고 있었으나 어느날 갑자기 말도없이 선수로 등록해버린다. 이유는 유명한 소문의 소녀를 찾기 위해서라고.


선관 여부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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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것을 잃었거든. 더 이상은 안 돼. "


이름 : 스테판 제시

코드네임 : 미스틱Mystic

성별 :

나이 : 27세

키 : 170 / 몸무게 : 59

생일 : 11.02

혈액형 : AB

직업 : 작가

소속 진영 : 정규직

출신 : 브린디쉬


외양 :

그리 길지도 짧지도 않은 검은색 머리카락은 힘이 없이 늘상 늘어져있다. 

눈은 짙은 붉은색으로 불길해 보일정도. 

피부는 시체마냥 창백하고, 눈 밑에는 짙게 다크써클이 가득하다.

볼에는 문신이 있고, 그것이 쭈욱 몸에도 그려져있다. 문신이 굉장히 많은 편. 

추운 날이든 더운 날이든 긴 셔츠와 장갑을 꼭 챙겨입는다.


성격 : 조용하고 암울하다. 당황하지 않는 이상 표정이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 

마이페이스. 그러나 조금 안면이 있는 사람에게는 그 철벽의 무표정이 조금은 무너져내리고는 한다.


특이사항 : 염동력을 사용하지만 염력이 실체화하여 어떤것을 움직이고 어떤 능력을 사용하려 하는지 보인다.

원래는 그것이 투명하거나 거의 백색으로 보였지만 모종의 이유로 그것이 탁한 색으로 바뀌어 버렸다.

늘상 불면증과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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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뭘 만들어 볼까나~"




이름 : 몬드 가비아(Mond Gavia)

코드네임 : 페페(Paper Fairy)

성별 : 

나이 : 18

키/몸무게 : 147cm/38kg

혈액형 : O

생일 : 11월 24일

직업 : 학생(이지만 거의 쉬고 있다.)

소속 진영 : 정규직

출신 : 브린디쉬


외양 : 




양갈래로 묶은 긴 라임색 곱슬머리를 하고 있다, 본래는 생머리이나 매일 아침 새로 곱슬곱슬하게 모양을 잡는다. 길이는 발까지 닿는 정도. 초롱초롱히 빛나는 큰 호수같은 눈동자. 입을 다물고있을땐 무표정해 이지적인 느낌마저 들지만, 그녀가 헤벌레 웃을 땐 그런 이미지가 전혀 없다. 멍청해보인단 느낌도 들 정도. 보통은 웃는 표정이다.

전체적으론 마른 편이고 몸에 굴곡도 없지만 볼살만은 빵실빵실하게 차올라 있다. 아직 성장이 덜 끝난 느낌마저 든다. 14살 정도의 아이 체형. 피부는 전체적으로 흰 편이다. 머리카락에 두른 것은 셀로판지와 색종이를 섞어 이어 붙인 장식이다. 리본에 꽂아 휘돌아 감아 내린 것.  몸에 딱 붙는 짧은 원피스(가슴에 두르는 형태)에 긴 부츠형식의 신발을 신었다. 색상은 푸른색(물색에 가깝다), 보통은 이 위에 숄을 하나 두르고 다닌다.(추가 이미지 참고)

장갑은 가죽과 천을 혼방한 재질. 신발과 숄에 붙은 털은 탈부착이 가능하다. 잘 떼지는 않는다.


성격 :

항상 활달하고 에너지가 넘친다. 물론 사람인지라 가끔 쳐져있을 때도 있지만 항상 힘내려고 애쓰는 편. 자신이 어찌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는 깊이 고민하지만.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서는 아무리 절망적이더라도 자신이 할 수 없는 범위라면 주어진 상황을 받아들이고, 거기서 최선책을 택하는 타입이다.

잘 들뜨는 타입이라 분위기가 너무 달아오르면 말이 선을 잘 넘는다. 그렇다고 남을 비하하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소위 말하는 돌직구를 잘 던지는 스타일.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말을 뱉어버리곤 한다. 그렇지만 사과도 빠르고, 붙임성도 좋은 편.

의외로 쿨하고 터프하다, 남을 잘 미워하지 않고 뒤끝이 전혀 없는 편.

살아가는 것 자체를 축복이라 여기며 즐겁게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특이사항 :

<능력 관련>

그녀가 접거나 모양을 내어 오린 종이는 그 모양의 용도대로 이용할 수 있다. 생물의 경우 살아 움직인다.

내구성에 영향을 주는 요소 : 재질(색종이보다 두꺼운 종이로 접은 것이 튼튼하다.), 크기(작을수록 오랜 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접은 것이 무기이든, 무기가 아니든간에 이것은 동일하다, 살상성과는 지속시간이 관계가 없다.

코드네임인 페페는 그녀가 지은 것이 아니라 어릴 적부터 주변인들에게 Paper Fairy, 줄여서 페페라고 불려 왔었던 것을 그대로 차용한 것.

무기를 접어 직접 살상을 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그녀의 작은 몸집으론 전면전이 불리하다.

그래서 보통은 종이인형에게 무장을 시키거나, 아니면 종이인형들을 활용해 혼란과 난전을 펼치는 게 그녀의 타입이다. 작은 몸인 덕에 잠입해서 정보를 얻거나, 암살을 하는 것도 가능.


<과거사>

그녀가 기억하기도 힘든 어린 시절, 그녀는 손에 두 명분의 피를 묻힌 적이 있다. 사건은 부모님들과, 그 부모님들의 편에 선 거물들 덕에 조용히 끝났다.

그녀는 이 때의 기억을 희미하게 단편으로밖에 가지고 있지 않고,(어릴 때 놀러가서 피냄새가 났다 정도) 본인이 저질렀다는 인지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

그녀의 부모님은 브린디쉬에서 인정받는 능력자였다, 그런 부모님 덕에 그녀도 모두에게 사랑받으며 자랐고, 거물들도 그녀의 부모님과 그녀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

부모님의 능력과, 그녀의 능력, 그녀의 부모님을 지원하는 사람들 덕에 어릴 적부터 부유하게 자란 편, 공주님처럼 길러져서 약간 철이 없는 편도 있다.

뛰어난 능력자인 부모님은 최전선에서 싸우다 행방불명되었으며, 그녀는 그런 부모님을 찾기 위해 선수의 길에 올랐다. 부모님과 친했던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았기에 자연스레 정규직으로 편승.

부모님과 헤어진 이후엔 이후엔 많이 어두워졌지만, 선수 생활을 하며 만난 사람들 덕에 본래의 성격으로 되돌아 온 것이다. 특히 어떤 한 명의 영향이 큰 듯.


<기타사항>

손에 낀 장갑은 잘 벗지 않는다. 중요한 자리에 갈 때도 벗지 않고, 잘 때나 씻을 때만 벗어 둔다.

헤벌레 웃을 때 가끔 입가에 침이 한방울씩 흐르기도 한다, 물론 본인이 의도하는 것은 아니고 컨트롤이 안 되는 듯.

머리카락과 옷에 붙여 내린 색종이는 직접 만든다. 잠입 등, 직접적으로 몸을 써야 할 때는 불편하니까 장식하지 않는다.

어릴 적, 과하게 사랑받고 큰 탓에 말 끝을 늘리는 버릇이 있다.

자기보다 나이가 과히 많은 사람(최소 7살 위)이 아니면 쉽게 말을 놓는다, 언니, 오빠 등의 호칭은 확실히 붙이는 편.

좋아하는 음식은 아몬드, 취미는 살아 움직이는 종이인형을 만들어 놀기.

싫어하는 음식은 딱히 없다, 친구를 배신하는 행위를 가장 싫어한다.


선관 여부 : 

이랜드 윈저

선수 생활 중 만난 친한 오빠. 그가 먼저 내밀어 준 호의에 그녀의 성격이 되돌아오는 데 큰 역할을 하였고, 외동인 그녀는 그를 친오빠처럼 생각하고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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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아파요? 머리에 한발만 맞으면 싹 낫는데."



이름 : 나인 (아비가일 닌슨)

코드네임 : 나이팅게일

성별 : 

나이 : 28

키/몸무게 : 178/74

혈액형 : A

생일 : 6/6

직업 :스키부대 간호병사

소속 진영 : [정규직]

출신 : [아라라트]


외양 : 비대칭에 스크래치를 한 금발머리, 간호복을 입고 있으며 산탄총과 의료도구를 가지고 다닌다. 피겨 스케이팅 용 신발을 신고 있다. 가슴팍에는 숫자 9와 십자가 문신이 있다.


성격 : 간호병사이긴 하나 환자에 대한 배려심은 없다. 책임이 막중한 일을 맡는 걸 싫어하며 답답할 땐 총구부터 겨누고 보는 폭력성이 있다.

귀찮음이 항상 가득하며 평소에 티는 안내려고 노력하지만 총을 쏠 때 흥분하는 경향이 있다.


특이사항 : *원래는 일반 병사였으나 해방기 초기 이후로 사람들이 죽어나가면서 인원부족으로 간호병사 직책을 맡게 되었다.

*거의 야매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응급치료법과 의료도구를 다룰 줄 아는 것만 빼면 그냥 평범한 군인이다.

*치료 관련 지식이 별로 없기 때문에 제세동기에 의존한다. 가벼운 찰과상에도 제세동기를 꺼내드는것이 단점.

*산탄총과 의료도구를 활용하여 싸운다.


선관 여부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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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까. 공자께서는 그리 생각하신단 말이지요."



이름 : 가현

코드네임 : brandish

성별 :

나이 : 28

키/몸무게 : 179 / 73

혈액형 : B

생일 : 9월 17일

직업 : 검사

소속 진영 : 정규직

출신 : 중원


외양 : 검은색 긴 생머리를 황금색 나비 장식이 달린 붉은 비녀로 반쯤 틀어올렸다. 나머지 머리카락은 아래로 늘어뜨렸다. 머리는 일자 앞머리, 눈꼬리가 치켜올라간 눈은 보라색으로 아래 속눈썹이 살짝 길다. 피부는 조금 하얀편이다. 왼손 손등에 검에 뚫린 자국이 있으며 허리가 조금 가늘다. 평소 입는 것은 검은색 민소매 터틀넥. 목소리는 생긴 것과 다르게 다소 낮은 편이다.


성격 : 온화하다. 생각보다 맹한 구석이 있으며 중원 외의 것에 신기하다는 반응이 있음. 남여 가리지 않고 친절함. 사람들중에 다이버가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다소 경계하는 모습도 보인다.


특이사항 : 길이 180cm, 폭 3cm의 검은 대태도를 휘두른다. 검은 양 손으로 쥐며, 그 크기를 다룬다고는 생각치 못하게 민첩하게 적의 빈 곳을 찾아 휘두른다. 민소매 터틀넥은 어디서 주워온듯. 치렁치렁거리는 중원의 옷자락이 없어 움직이기 편하다는 듯 하다.

남자는 공자, 여자는 아가씨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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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saly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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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늘을 벗기면 싸늘해져...푸흡"



 


이름 : 고 등

코드네임 : mackerel (마크렐)

성별 :

나이 : 17

키/몸무게 : 155/ 45

혈액형 : RH- A

생일 : 11월 9일

직업 : 학생, 하지만 자퇴했다.

소속 진영 : 정규직

출신 : 아라라트


외양 




하늘색이 도는 생선탈을 뒤집어썼다. 큼지막한 사이즈의 보풀이 잔뜩 일어난 가디건을 걸치고있다. 안에 입은 세라복은 상의는 반팔, 하의는 약간 허리가 커서 멜빵으로 고정시킴. 가방은 고등어모양 배낭. 그렇게 크진 않음. 컨버스 운동화를 신었다. 자기가 직접 커스터마이징한듯.


성격 : 멍하고 자기 생각에 빠져 이상한 드립을 칠 때가 많지만 머리를 굴려야 할 땐 착실히 굴려준다. 의욕이라곤 눈 씻고 찾아봐도 없을것같지만 의외로 협조적이고 성실함. 문제 일으키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엄청난 손해가 아닌 이상 그냥 넘어가는 편.


특이사항 : 자주 넘어져서 여기저기 반창고를 덕지덕지 붙였다. 생선탈을 벗기려하면 거세게 저항하므로 시도하지 않는것을 추천. 탈 속을 본 사람은 부모님뿐이다. 이름도 생선과 비슷하고 탈까지 써서 생선을 안 먹을것같지만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초밥이고 밥 반찬은 참치캔. 무기는 커터칼. 양 팔목에 하나씩 고무줄로 고정시켜둠. 반존댓말.


선관 여부 : 코난 베일리 /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까먹던 코난의 참치캔을 반강제로 반띵해먹은 후로 말을 텄고 그렇게 친해졌다. 거짓말같지만 현실은 이것보다 더 거짓말같은 일도 많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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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saly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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