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게 뭔지는 살아남고 나서 찾을 수 있는 거에요."



이름 : 아인실 캐슬라 (Ainsill Cathla)

코드네임 : 이그잭터(exacter)

성별 :

나이 : 19세로 추정(대륙간 이동이 잦았기 때문에 정확한 나이가 불명, 19~20세 전후.)

키/몸무게 : 166 / 59

혈액형 : O형

생일 : 6/11

직업 : 악어 가문 소속 군인

소속 진영 : 비정규직

출신 : 브린디쉬~마더랜드


외양 :


천연 적발, 흑안, 몸매는 튼튼한 정도. 마르진 않았다. 온몸에 잔상처가 많으나 유심히 보지 않는 한 잘 티나지 않는다.


성격 : 

잘 눈에 띄지 않는다, 그만큼 집단에 녹아드는 것을 잘 하도록 하고 있다.

혼자 있으면 조용하고 먼저 말을 거는 일이 없다. 다만, 말을 걸면 큰 별일 없이 대답해준다.

이 때 유심히 지켜보면 말을 건 사람의 말투나 기분 등을 따라가는 경향이 있다.

기본적인 말투는 해요체, 나이를 외양으로 판단하여 어린 쪽에겐 반말을 쓴다.

굉장히 집단주의적이면서도 행동은 개인행동을 좋아하며,

눈치가 빠른 편인 듯은 하나 평소에는 남의 눈치를 보지 않는다.(전투시 무언가 계획적이어야 할 때 미리 논의가 된다면 그대로 활약해준다.)

다만 집단이 단체로 똑같은 의사를 표시할때에는 그에 반드시 따라가는 편이다. 옳든 그르든 '그것밖에 모른다'는 이유로 꾸준히 그래오고 있고, 위 성격들 또한 모두 그를 위한 수단이다.

잘 웃지 않으나 웃는 것 이외의 기분 변화는 그때그때 얼굴에 가장 먼저 티가 나버리곤 한다. 

살아남는 것에 유별나게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항상 온몸에 경계심을 곤두세워 공기의 흐름을 희미하게 느낀다.

미리 무언가를 알아채거나 하는 방향보다는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나도 대응하기 위한 일반적인 정도의 경계심을 끌어내고 있는 것.


특이사항 : 

-어릴 적, 파편기 브린디쉬에서 전세계 곳곳에 출몰하던 그림자에게 먹히는 사고를 당했다. 그대로 해그라이드에 떨어져 몇 년을 살았다. 대륙간 이동이 활성화되고 선수들이 해그라이드에 거점을 만들어 활동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어, 간신히 도움을 받아 마더랜드까지는 옮겨갈 수 있게 된다.

마더랜드에서 살아가기 위해 전투기술을 배웠고, 입지를 만들기 위해 당시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던 악어 가문의 군인으로 들어가 선수들과 싸운 적도 있다. 이후 마더랜드를 떠나는 선수들과 함께 떠나며 선수로 활동하게 된다.

-브린디쉬의 능력자이다. 능력은 몸의 떨림을 없애는 괴력. 기본적인 힘 이상으로 국부에 힘을 주면 떨림없이 편안한 상태까지 무조건 도핑이 가능하다. 단순 괴력과 다른 것은 순간 타격에는 발동하지 않는다는 것. 버티기에 특출나다.

-사용하는 무기는 개조한 컴파운드 보우, 근거리 견제용 단검. 화살과 단검은 허리 벨트 뒤쪽에 맨 백에 들어있다. 컴파운드 보우의 개조 방향은 어떻게 쏘아도 와이어가 이탈하지 않으면서 위력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선수단에 들어와서 조언을 받아 개조받은것이다. 컴파운드 보우로 화살을 한 손에 여러개 쥐고 속사가 가능하다. 능력을 사용한 정확도, 사거리와 위력으로 라이플 저격에 버금가는 효율까지 이끌어낼 수 있다. 화살 자체에 이런저런 개조를 가하기도 한다.

-다른 능력 없이 눈 자체가 선천적으로 꽤 좋은 편이다. 왼쪽 1.5, 오른쪽 2.0.

-해그라이드에 있을 시절은 남자아이인 척 꾸미고 다니다 선수가 되기 직전에야 사실을 밝혔기에 그녀를 아는 사람들도 그때서야 그녀가 여자인 것을 알았다. 기이하게도 아무런 특징 없던 신체가 직접 여자인걸 밝히고 나서부터 여성적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정신적인 문제가 컸던 것으로 판단되었다.

-선수가 되면서 어릴 적 생이별한 오빠를 찾아 처음으로 웃었다.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셨다는 부고를 전해들었으며, 이후 오빠를 따라 정규직에 있다가, 해방기 후에 비정규직으로 옮겨갔다.


선관 여부 :

이렌드 윈저 - 어릴 적 그림자에 먹히면서 헤어지게 된 오빠. 선수가 되어 베이스캠프에 합류하고 다시 만나 알게 되었다.

Posted by Rosaly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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