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미안. 다른 생각 하느라. 무슨 얘기 하고 있었어?"
[그림은 와울(@woooooowl)님께 넣은 커미션입니다~]
이름 : 이렌드 윈저(Elend Windsor)
코드네임 : Speedster(스피드스터)
성별 : 남성
나이 : 23
키/몸무게 : 178cm / 65kg
혈액형 : AB
생일 : 11/9
직업 : 프리터
소속 진영 : 비정규직
출신 : 브린디쉬
외양 : 붉은색 머리카락, 검은색 눈동자. 다소 멍하거나, 또는 무심한 것 같은 눈을 하고 있다. 머리색은 새빨갛다기보단 물이 빠진 느낌의 튀지 않는 어두운 붉은색이다. 염색한 것으로, 본래 머리색은 검은색. 이렇다보니 당연히 눈썹은 지금 머리색과 달리 새까맣다. 앞머리는 왼쪽보다 오른쪽이 더 길게 쏠려있다. 오른쪽 눈을 다 덮을 정도로 길지만 숱이 적어 눈은 아슬아슬하게 보일듯 말듯한 정도. 비대칭인 앞머리를 빼면 전체적으로 단정한 머리스타일이지만, 옆머리가 몇가락 삐쳐 있다. 뒷머리는 목을 거의 다 가릴 정도의 길이. 피부는 흰 편이지만 창백하진 않고 적당히 건강해 보일 정도. 주로 쓰는 오른손 말고도 왼손까지 양 손 모두 굳은살이 박혀 있으며, 무늬나 장식이 없는 검은색 가죽장갑을 항시 끼고 있다. 주로 입고 다니는 옷은 흰색 와이셔츠 위에 검은색 가디건. 바지는 검은색 청바지. 신발은 검은색 워커. 회색 머플러도 자주 하고 다닌다.
성격 : 차분하고 말수가 적다. 한번 생각해보고 말을 뱉기 때문. 대체적으로 상냥하고 남의 말에 귀기울여주는 편이다. 하지만 아무리 친하고 교류가 많았다고 해도 잘라내야 할 이유가 생긴다면 가차 없이 잘라낼 수 있다. 그정도로 공과 사의 구분이 굉장히 철저하다. 게다가 사람을 대할 때 너무 깊게 들어가는 것은 피한다. 본질적인 성격이다.
자신에게 올 피해와 얻을수 있는 이득에 대해서도 상냥해보이는 겉면과는 다르게 상당히 계산적. 사적인 도움을 요청한다면 매몰차다는 생각을 하게 될 수도 있다. 본인도 그런 걸 알고 상처를 준 적이 몇 번 있기 때문에 남의 사적인 도움 요청은 최대한 피하고, 자신 또한 웬만해선 도움을 요청하지 않으며 살아왔다.
호기심이 많다. 이 호기심은 관찰력 또한 키워주어서, 사소한 대화나 여정 중에서도 상대와 주변을 오감으로 훑는 습관이 있다. 철두철미함을 지니고 있지만 종종 강박적이라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로 극에 치닫기도 한다.
대하는 상대가 누구던, 설령 그것이 윗사람이라도 저자세를 취하는 일이 상당히 드물다. 기본적으로 따르기는 하지만, 무조건 복종적이라고는 보기 힘들다. 다행히 심각한 워커 홀릭이라 일 관련으로 문제는 일으키지 않는 편. 윗사람 아랫사람 가리지 않고 모두 동등하게 대한다. 초면에는 보통 존대를 쓰지만 조금만 친해지면 빠르게 말을 놓는다. 사실 애초부터 묘하게 반존대체.
특이사항 :
:: 전투시 사용하는 무기는 단검, 그리고 기관권총. 주무기는 단검이지만 근거리에서 감당할 자신이 없는 상대를 마주했을 때는 기관권총으로 기선제압 후 주무장으로 돌아간다. 실력은 당연히 총보다 단검이 더 좋은 편.
:: 오른손잡이. 하지만 전투시에는 왼손을 사용한다.
:: 과거 행적을 추적하기가 힘들다. 브린디쉬 아폴로 주식회사 근처에 거주하며 프리터 생활을 했다는 것 뿐. 그렇다기엔 요상할 정도로 전투 실력이 좋아서 주변의 의심을 사곤 한다. 본인은 그냥 얼버무려 넘기는 듯. 아폴로 주식회사에서 일했다는 증언이 있긴 하나, 무슨 일을 했는지는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다.
:: 본래 정규직이었다. 이유는 순전히 실력 대비 돈을 잘 주기 때문. 하지만 정규직에서 활동하면서 이런저런 회의감을 느껴, 해방기로 들어오면서 비정규직으로 방향을 틀었다.
:: 빠른 속도로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애석히도 히어로물에 나오는 것처럼 음속으로 이동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며, 한계가 있다. 평범한 사람 눈에 보이지 않는 정도의 속도까지는 낼 수 있다. 때문에 사용하는 총기류는 그 속도에 맞춰 작동할 수 있게 따로 개조해 사용한다. 능력의 한계는 계속 노력해 끌어올리고 있으며, 아직 스피드스터Speedster에 걸맞는 정도의 능력은 아니지만 그것을 목표로 한다는 의미에서 코드네임을 지었다.
:: 어릴 적 부모님이 두분 다 살해당했다. 수사는 진행되었으나 이유 모르게 묻혀버렸고, 당시 어렸던 탓에 이의 제기조차 제대로 들어주지 않았다. 이후 고아원으로 보내져 입양되었다. 본명은 데니엘 캐슬라(Deniel Cathla).
:: 동생도 하나 있었으나, 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전 모종의 사건으로 잃어버렸었다. 필사적으로 찾았으나 도저히 찾을 수 없었고, 죽은 줄로만 알고 있었다. 지금은 선수 생활을 하다가 극적으로 만난 상태.
선관 여부 :
:: 몬드 가비아 - 자신은 동생을 잃어버렸고, 상대는 외동이었다. 동생과 얼추 비슷한 나이인 탓에 어느정도 겹쳐보여 잘해주게 되었고 자신을 잘 따라주어 친해졌다.
:: 아인실 캐슬라 - 잃어버렸던 동생. 이후 필사적으로 찾으려 했으나 찾을 수가 없었다. 반쯤 포기한 상태에, 선수 생활을 하던 도중에 만나게 됐다. 동생의 이름이 그대로였기에 바로 알아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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