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발목에 물이 차서~ 오늘은 좀 빼줘라~"





이름 : 한나 페르트

코드네임 : 렌티시모(lentissimo)

성별 :

나이 : 30

키/몸무게 : 164 / 52kg

혈액형 : AB

생일 : 2월 29일

직업 : 퇴역군인

소속 진영 : 비정규직

출신 : 아라라트(블랙시티 출신)


외양 : 잿빛 기가 도는 회갈색의 대충 쳐낸 듯한 커트머리. 처진 눈썹과 눈매를 하고 있다.

반쯤 감은 듯한 눈 때문에 눈동자 색은 잘 안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짙은 파란색이라는 듯.

과거 군인 시절 내전으로 인해 고문을 당한 흔적이 몸 곳곳에 남아있음.

(손목의 꿰멘 상처와 절단된 발목, 발목 밑은 절단되어 있어 의족을 달고 생활한다.)

주 무기는 길고 가느다란 송곳. 직접 주문제작 해서 손에 맞춘 것으로, 주로 근접한 적의 급소를 찌르거나 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비상시 호신용으로 쓰기 위해 가슴팍에 맨 권총 벨트에 리볼버를 한자루 소지하고 다니지만 손목이 자주 경련을 일으켜 명중률이 떨어지기에 잘 쓰지는 않는다.


성격 : 네거티브한 긍정왕. 매사 부정적인 듯 하면서도 묘하게 긍정적으로 살고 있다.

(예를 들면 내일 당장 죽더라도 오늘 먹을 밥이 맛있으면 그걸로 상관 없다는 식)

그렇다고 비관주의나 염세주의자는 아니며 의외로 주변 사람을 잘 챙기며 잔정이 많음.

나이가 적든 많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말년병장st의 반말투로 얘기하곤 함.(심지어 만신전의 신들에게마저) 자기소개를 할 때 이름이 생긴 것과 안 어울린다는 이유로 성씨로 불러달라고 얘기하고 다닌다.


특이사항 : 블랙시티의 퇴역 군인. 어릴 적부터 총을 쥐고 내전이 심한 최전선에서 싸우다 적군에게 붙들려 고문을 당한 뒤 동료의 구조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지면서 퇴역하게 되었다. 이후 자신의 처지에 크게 상심해 하는 일 없이 무료한 삶을 살다 많은 전투 경험을 인정받아 선수 제의를 받고 비정규직이 되었다. 동체시력과 반응속도는 꽤 좋은 편이지만 의족 때문에 기동력이 떨어져 본인이 직접 움직이기 보다는 지형지물을 활용하며 상대가 오게끔 만드는 다소 위험을 감수한 싸움을 주로 한다. 전투력은 낮지만 주변의 서포트와 전략(잔머리)으로 살아남았다.


선관 여부 : X



Posted by Rosaly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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