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에 대한 책임은 내가 지겠다."
이름 : 테스카틀리포카
코드네임 : Obsidian(옵시디안=흑요석)
성별 : 남
나이 : 불명(외모상 20대 중후반)
키/체중 : 187cm / 75kg
혈액형 : 불명(피를 뽑을 수 없음)
생일 : 5월 25일
직업 : 신
소속 진영 : 비정규직
출신 : 만신전
외양 : 그의 주홍빛 눈은 붉은 안광에 휩싸여 이글거린다. 연기처럼 휘날리는 검은 머리카락을 올백으로 넘기고 있으며, 턱선이 날렵하고 귀가 조금 뾰족하다. 손톱은 사람의 것이 아니라 재규어의 발톱과 비슷한 형태.
귀에는 작고 뾰족한 모양의 붉은색 귀걸이가 걸려 있고, 스킬라 소속의 신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머리의 관은 낫 모양의 칼날이 양 쪽으로 달린 한 쌍의 S자 형태의 단검 모양. 검은 정장 바지에 광택이 있는 검은 구두, 소매가 뱀 가죽으로 장식되어 있고 재규어 가죽을 옷깃에 덧댄 긴 검은 코트를 걸치고 있으며, 오른쪽 다리에 흑요석을 깎아 만든 뱀이 종아리부터 발까지를 휘감고 있다.
등 뒤에서 부유하는 한 쌍의 날개는 흑요석을 떼어 만든 틀에서 흰 깃털이 자라난 모양이며, 날카롭게 떨어져나간 흑요석 조각들이 날개 주위를 떠다닌다. 등 바로 뒤에 달린 검은 거울 역시 흑요석을 갈아 만든 것으로 한 쌍의 뱀 모양 틀이 거울의 몸통을 감싸고 있다. 이 거울에서 정체불명의 검은 연기가 계속 뿜어져나오기 때문에, 그가 지나간 자리에는 몇 분간 새카만 연기가 바닥을 뒤덮고 있다.
성격 : 생각이 깊으며 진중하고 과묵한 편으로, 대부분의 상황에서 말을 아끼는 편이다. 원전 신화의 영향으로 타인을 포용하고 이끄는 성향이 강하다. 이와 같은 성향이 지금의 비정규직을 이끌도록 만들었다고도 볼 수 있다. 여기에 더불어 강한 책임감 또한 갖추고 있기 때문에 리더로서는 제격. 하지만 일단 한 쪽을 편들기로 결정하고 나면, 그 편을 지키기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무지막지하게 무력을 휘두르는 호전적인 면도 보인다. 약간의 명령조가 깃든 해라체를 사용한다.
신답게 감정적으로 크게 동요하는 일이 거의 없으나,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편가르기가 생길 때에는 어쩔 수 없이 심적으로 치우치게 되기 때문에 의식적으로나마 중립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덧붙여 놀랍게도 아저씨 개그가 취향. 희미하게나마 웃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부분이다.
특이사항 :
* 아스텍 신화 속 밤하늘과 마술의 신. 염력과 변신이 기반이 되는 마법을 무기로 사용한다.
* 만신전 빌라 스킬라의 90층대에 거주하던 신이었으나, 만신전이 무너진 뒤 선수 측에 협력해 다이버와 맞서 싸웠다. 초반에는 정규직과 손을 잡았으나 차츰 정규직의 일처리 방식에 불만을 느꼈으며, 비정규직의 뜻을 잇고자 하는 과거 비정규직 소속 선수들의 말에 동의해 새로운 비정규직의 수장이 된다.
* 그의 등 뒤에는 끝없이 검은 연기를 뿜어대는 거울이 부유하고 있는데, 이 거울이 마법을 사용하는 핵심적인 도구가 된다. 이 거울에 손상이 가는 것이 곧 본인의 몸에 상처가 나는 것과 같을 정도로 중요한 물건. 몸과 동일한 취급이니만큼 깨진 부분의 회복도 가능하지만 매우 더디다.
* 원전 신화의 영향으로 태양에 대한 이유 없는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그 영향으로 낮보다는 밤에 활동이 더 활발하다.
* 이름이 길고 어감이 낯선 편이기 때문에 테스카라고 줄여 부르는 사람들이 많으며, 본인도 거리감이 덜 느껴진다는 이유로 그 쪽을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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